내용요약 소멸예정 항공사 마일리지 서비스 앞두고
해외여행객 대상 다양한 마일리지 카드 선봬

[한스경제=이승훈 기자] 지난해 말 정부의 카드수수료 인하에 따른 후폭풍으로 알짜카드가 단종되거나 카드혜택 축소에 따른 소비자 피해 우려도 확산됐다. 금융위원회는 ‘항공 마일리지 무제한 적립’이나 ‘공항 VIP라운지 레스토랑 무료 이용’등을 과도한 부가서비스 사례로 우선 지목했다.

이와 함께 항공사들이 마일리지 유효기간을 10년으로 정하면서 새해 첫날부터 항공마일리지 약 7900억원이 증발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똑똑한 항공마일리지 관리도 중요해지는 시점이다. 

◆연회비 10만원 이상, PP카드

우선 '프로출국러'를 위한 연회비 10만원이상, PP카드(Priority Pass card). 씨티카드에선 씨티 NEW 프리미어마일(대한항공/아시아나)는 연회비 15만원에 이용금액이1000원당 1씨티 뉴프리미어마일 적립해준다. 전환율은 스카이 패스 1.2, 아시아나클럽 1.6 이다. PP카드 연 25회 무료에 연간보너스마일리지는 5000~10000 씨티마일이다.

신한카드 The CLASSIC+(대한항공/아시아나). /사진=카드고릴라

신한카드 더 클래식 플러스(대한항공/아시아나)는 연회비 125000원으로, 대한항공 이용금액

1500원당 1마일 적립, 아시아나 이용금액 1000원당 1마일 적립해준다. PP카드 해외라운지 무제한 무료이며, 전원 실적 200만원 이상 시 당월 50% 추가 적립해준다. 7~11만원 상당 기프트 옵션 5종 중 택일 할 수 있다.

하나카드 Mile 1.8(대한항공/아시아나). /사진=카드고릴라

하나카드 마일 1.8(대한항공/아시아나)는 연회비 13만원에 국내 이용금액 1500원당 1.8하나마일 적립해준다. 해외 이용금액은 1500원당 2하나마일 적립해주고, 전환율은 스카이패스 1.0, 아시아나클럽 1.2이다. PP카드 연 12회 무료이고 연간보너스마일리지 3000~5000하나마일 적립해준다.

우리카드 블루다이아몬드Ⅱ 카드(대한항공/아시아나). /사진=카드고릴라

우리카드 블루다이아몬드 투 카드(대한항공/아시아나)는 연회비 12만원에 대한항공 이용금액 1500원당 1마일 적립, 아시아나 이용금액 1000원당 1마일 적립해준다. PP카드 연5회에 국내라운지 연5회 무료이고, 연간보너스마일리지 2000마일, 그리고 8~10만원 상당 바우처 7종 중 택일 할 수 있다.

IBK기업은행 BLISS.7 카드는 연회비 20만원이고, 국내이용금액 1500원당 1마일 적립, 그리고 해외 이용금액은 1500원당 1.5마일 적립해준다. PP카드를 제공하고, 20만원 상당 바우처 12종 택일 할 수 있다.

◆마일리지 적립집중에 연회비 5만원 이하 카드

실속파들을 위한 마일지 적립집중에 연회비 5만원 이하 카드도 여러개 나왔다. 

SC제일은행의 플러스마일카드(대한항공/아시아나)는 연회비 4만9000원에 대한항공 이용금액 1000원당 1~3마일 적립, 아시아나 이요금액 1000원당 1.3~3.5마일 적립해준다. 라운지는 해외 3회(라운지키)와 국내 3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삼성카드 & MILEAGE PLATINUM(대한항공). /사진=카드고릴라

삼성카드&마일리지플래티늄카드(대한항공)는 연회비 4만9000원에 이용금액은 1000원당 1마일 적립해준다. 5개영역 이용금액 1000원당 2마일 적립해주며 인천공항 마티나라운지 연2회 무료이다.

신한카드 Air1.5(아시아나)는 연회비 4만5000원에 이용금액 1000원당 1.5마일 적립해주고, 해외 일시불 이용금액 1000원당 3마일 적립해준다. 스카이허브 라운지 이용가능하다.

우리카드 위비마일(대한항공)은 연회비 4만9000원에 이용금액 1000원당 1.5마일 적립해주고, 5개영역 이용금액 1000원당 2마일 적립해준다. 라운지는 해외3회(PP카드)이용할 수 있고, 국내 3회는 무료이다.

SKYPASS THE DREAM 롯데카드(대한항공). /사진=카드고릴라

롯데카드의 스카이패스더드림(대한항공)은 연회비 3만원에 국내이용금액 1000원당 1마일 적립, 해외이용금액은 1000원당 2마일 적립해준다. 국내라운지 2회 무료다.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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