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우먼 대항마는? 영화 '언더우먼'이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원더우먼'의 대항마로 '캡틴 마블'이 주목 받고 있다. '캡틴 마블' 포스터

[한스경제=박대웅 기자] '원더우먼, 한 판 붙자!'

'원더우먼'의 강력한 대항마가 등장했다. 그것도 '어벤져스' 사단의 첫 여성 히어로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첫 여성 히어로 솔로 무비 '캡틴 마블'이 그 주인공이다.

3월 개봉하는 '캡틴 마블'은 초록색 갑옷을 입고 모히칸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다. 주연은 브리 라슨이 맡았으며 여성 히어로로 개봉 전부터 전 세계 영화팬들의 비상한 주목을 받고 있다.

'캡틴 마블'은 공군 조종사 캐롤 댄버스(브리 라슨)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를 만나 강력한 여성 히어로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다. 지난해 개봉한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쿠키 영상에 깜짝 등장해 이목을 사로 잡은 바 있다.

주연 배우인 브리 라슨은 2016년 영화 '룸'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연기파 배우다. '캡틴 마블'이 DC의 대표적 여성 히어로 무비 '원더우먼'을 제치고 새로운 흥행 기록을 쓸지 귀추가 주목 된다.

박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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