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미운 우리 새끼'

[한스경제=신정원 기자] 개그맨 장동민의 으리으리한 대저택이 공개됐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이 장동민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에 공개된 장동민의 집은 지하1층, 지상2층으로 이루어졌으며 방이 10개다. 스크린 골프장과 게스트룸, PC방까지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했다.

이날 장동민은 “내가 어제 집 청소 혼자 하다가 거짓말 안 하고 물집이 잡혔다. 청소 15시간을 했다”라고 허세를 부렸다.

이어 '너도 보석 사기를 당한 적 있는데 어떻게 이런 집을 지었나'라는 이상민의 질문에 "벌써 10년 전 일이다. 나는 30대에 그 흔한 여행 한번 못가고 열심히 살았다. 형은 1년에 한 번씩 날 위해 하지 않나. 난 그런 것 한 번도 없었다. 열심히 살았다. 열심히 해서"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내가 인생을 열심히 사는데 진정으로 하고 싶은 게 뭔가 싶었다. 내가 뭐 때문에 잠도 안 자고 먹을 것도 못 먹고 살지 싶더라. 내가 궁극적으로 하고 싶은 건 이런 거더라"라며 "전원에서 살면서 사람들이 집에 놀러오는 걸 좋아하니까 사람들이 ‘진짜 잘 쉬었다 간다’, ‘다음주에 또 올게’라고 말해주는 게 좋다. 좀만 더 있다가는 70살이 돼도 못 하겠더라. 40대에는 내가 진짜 하고 싶은 걸 해보자고 생각했다. 하고 나니까 너무 뿌듯하고 좋다"라고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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