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한승희 기자] 새로운 해의 시작인 1월에는 제철을 맞이한 음식으로 힘차게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 제철을 맞이한 음식은 그 어떤 음식보다 뛰어나기 때문에 때를 잘 맞추고 먹는다면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을 수 있다.

매서운 칼바람이 한껏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보약이라고 불리는 제철음식으로 몸에 필요한 성분을 보완하는 것은 어떨까. 1월을 맞아 제철을 맞이한 음식을 소개한다.

■딸기

딸기는 겨울에 본격적인 제철을 맞이하여 영양소가 풍부하다. 딸기에 함유된 비타민 C는 레몬의 2배로 항산화 작용을 촉진해 암세포 억제에도 굉장한 도움을 준다.

■한라봉

한라봉에는 비타민C 등 항산화제 성분이 많아 피로회복 및 감기예방 효과가 뛰어나다. 또한 껍질에 있는 성분에는 동맥경화, 뇌졸중, 천식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다.

■꼬막

꼬막에 들어있는 타우린은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뿐만 아니라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다량으로 들어있는 철분이 빈혈 예방에도 도움을 주어 임산부에게도 좋은 식품이다.

■과메기

과메기의 제철은 11월부터 1월까지다. 과메기는 고단백 식품으로 다이어트 할 때 단백질을 보충해줄 뿐만 아니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고혈압, 동맥경화, 심근경색에도 좋으며 노화 예방에도 좋다.

■아귀

아귀는 단백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우리 몸에 부족한 필수아미노산을 보충해준다. 또한 열량이 낮고 지방함량이 적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으며 성장기 어린이의 발육과 두뇌발달에도 효과적이며 면역력을 강화시켜준다.

■더덕

더덕은 기관지 질환에 효능이 뛰어나 기침을 멈추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더덕은 찬 성질이 강해 몸이 냉한 사람이 많이 섭취할 경우 소화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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