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서울메이트 김준호, 이기우와 핀란드 국민체조 노르딕 폴댄스
김준호, 방탄소년단 뷔와 친분 과시/tvN '서울메이트2' 캡처

[한스경제=정규민 인턴기자] '김준호 방탄 뷔와 친분 과시했다 망신살'

김준호가 방탄소년단 뷔와 친분을 과시했다 망신살이 뻗쳤다. 7일 저녁 방송된 tvN '서울 메이트2'에서는 홍수현과 김준호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김준호와 이기우는 핀란드 호스트 베사네 가족과 함께 핀란드 국민체조인 노르딕 폴 댄스를 배웠다.

이때 레일라의 제자들이 한국 걸그룹 트와이스 '치얼업(CHEER UP)'을 연습해 안무를 그대로 따라해 눈길을 끌었다. 김준호는 "핀란드에서 한국 걸그룹 안무를 보게 될 줄 몰랐다"며 놀랐다. 핀란드 소녀들은 "4월부터 팝 댄스를 시작했고, 트와이스 노래는 일주일 동안 연습했다. K팝을 너무 좋아한다"며 빅뱅, 엑소 등 한국 보이 그룹에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에 김준호는 "내 친구가 방탄소년단 뷔다 마이 브라더"라고 말해 핀란드 소녀들을 설레게 했다. 결국 김준호는 뷔와 친분을 인증하기 위해 전화를 걸었고 핀란드 소녀들의 기대도 한껏 달아올랐다. 그러나 '연결이 되지 않아 삐소리 후...'라는 안내 멘트가 나와 핀란드 소녀들 앞에서 체면을 구겼다.

이후 김준호와 이기우는 핀란드 최대 규모 언론사로부터 인터뷰 요청을 받았다.  핀란드 현지 기자는 두 사람에게 '핀란드의 좋은 점이 무엇이냐'고 질문했고 이기우는 "고요하고 공기가 깨끗하다"고 말했다.  김준호는 "밤이 길어서 아이를 많이 낳을 것 같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기자는 핀란드의 겨울 수영에 대해 물었고, 김준호는 "이건 한국 방송에서 벌칙"이라고 밝혀 이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핀란드 현지 실제 방송분에서는 김준호의 방귀 토크까지 방송돼 웃음을 자아냈다. 

정규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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