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필리핀] 황의조가 살렸다! 벤투호 1-0 승리…황희찬 어시스트
[한국 필리핀] 황의조가 살렸다! 벤투호 1-0 승리…황희찬 어시스트
  • 심재희 기자
  • 승인 2019.01.08 01: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 필리핀 잡고 첫 승
황의조, 결승골 작렬
한국, 필리핀 꺾었다! 황의조가 한국-필리핀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렸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한국, 필리핀 꺾었다! 황의조가 한국-필리핀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렸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한국스포츠경제=심재희 기자] '갓의조' 황의조(27)가 벤투호를 살렸다. 침착한 마무리로 결승골을 낚으며 한국-필리핀 경기의 주인공이 됐다. '황소' 황희찬은 황의조의 결승골에 징검다리를 놓았다.

황의조는 8일(이하 한국 시각)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한국-필리핀의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C조) 1차전에서 원톱으로 출전했다. 4-2-3-1 전형을 기본으로 한 벤투호의 최전방에 서서 공격을 이끌었다.

0의 행진이 이어지던 후반전 중반 황의조가 폭발했다. 골문 바로 앞에서 황희찬의 패스를 받아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필리핀의 골망을 흔들었다. 부드러운 퍼스트 터치와 침착한 마무리가 돋보였다.

한국은 황의조의 득점으로 잡은 리드를 지키며 승점 3을 따냈다. 필리핀의 밀집수비를 효율적으로 공략하지 못하며 다득점에 실패한 부분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손흥민이 빠진 공격진의 파괴력이 기대에 못 미쳤다.

필리핀을 잡고 첫 승을 신고한 벤투호는 12일 키르기스스탄, 16일 중국과 조별리그 2, 3차전을 치른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