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페이인포 자동이체 통합관리서비스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페이인포가 온라인에서 화제다. 

페이인포는 금융결제원에서 구축한 자동이체 통합관리서비스 홈페이지로 휴면 계좌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사진=픽사베이

페이인포는 8일 오전 현재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단에 있을 정도로 누리꾼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페이인포는 금융결제원에서 구축한 자동이체 통합관리서비스 홈페이지다. 2015년 10월 30일부터 여러 금융회사에 등록돼 모든 요금청구기관의 자동이체 해지와 이동통신, 카드, 보험사의 자동이체 변경이 가능하다.

페이인포는 '어카운트인포 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계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효율적인 자산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금융회사에 등록된 자동이체도 한 번에 확인해 불필요한 자동이체 정리를 할 수 있으며 흩어져 있던 보험, 대출 등 금융 정보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페이인포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휴면계좌 조회다. 과거 사용했던 계좌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잊어버리고 있던 돈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3년 이상 휴면 상태이거나 장기간 거래되지 않은 금액은 약 11조8000억원으로 알려졌다.  

이성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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