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JTBC 뉴스룸서 아시안컵 전망 "손흥민·기성용 빠져도 키르기스스탄보다 한 수 위"
박지성 JTBC 뉴스룸서 아시안컵 전망 "손흥민·기성용 빠져도 키르기스스탄보다 한 수 위"
  • 심재희 기자
  • 승인 2019.01.08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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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JTBC 뉴스룸 출연
박지성 "벤투호, 더 좋아질 것!"
박지성 JS파운데이션 이사장이 JTBC 뉴스룸에 출연해 2019 아시안컵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임민환 기자
박지성 JS파운데이션 이사장이 JTBC 뉴스룸에 출연해 2019 아시안컵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임민환 기자

[한국스포츠경제=심재희 기자] '한국 축구 레전드' 박지성(37) JS 파운데이션 이사장이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한국이 더 좋아질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8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아시안컵 전망의 시간을 가졌다.

박지성 이사장은 JTBC 뉴스룸에서 한국-필리핀 경기에 대해서 평가했다. 그는 "(한국이 필리핀과) 좋은 경기를 펼친 건 아니다. 하지만 첫 경기에서 중요한 것은 승점 3을 가져오는 것이다"며 "벤투호가 조별리그에서 팀 조직력을 더 끌어올릴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12일(한국 시각) 펼칠 키르기스스탄과 2차전도 승리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성용과 손흥민이 빠져도 한국이 키르기스스탄보다 한 수 위다. 황인범과 주세종 같은 선수들이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 좋은 경기를 펼칠 것 같다"며 한국이 키르기스스탄을 꺾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지성은 3번의 아시안컵 경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나의 아시안컵 최고 성적은 3위였다. 우승을 못했다"며 "아시안컵도 중요한 대회다. 운이 따라주지 않으면 우승하기 어렵다"고 아쉬워했다. 박지성은 2000년 레바논 아시안컵(3위), 2004년 중국 아시안컵(8강 진출), 2011년 카타르 아시안컵(3위)에 출전한 바 있다. 전성기를 누리던 2007년(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태국·베트남 개최) 대회에는 부상으로 불참했고, 한국은 3위에 그치며 우승을 놓쳤다.

한편,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필리핀에 1-0으로 이겼다. 손흥민이 빠진 공격진의 힘이 떨어져 예상 외로 고전했다. 한국은 12일 키르기스스탄, 16일 중국과 조별리그 2, 3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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