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이라크] 박항서호 펠레스코어 패배! 아시안컵 16강행 빨간불…25개월 만에 쓴 맛
[베트남 이라크] 박항서호 펠레스코어 패배! 아시안컵 16강행 빨간불…25개월 만에 쓴 맛
  • 심재희 기자
  • 승인 2019.01.09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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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이라크에 2-3 역전패
베트남, 이라크전 패배로 D조 중간순위 3위
베트남, 이라크 벽에 막혔다! 박항서호가 베트남-이라크 경기에서 2-3으로 졌다. /연합뉴스
베트남, 이라크 벽에 막혔다! 박항서호가 베트남-이라크 경기에서 2-3으로 졌다.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심재희 기자] 박항서호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첫 경기에서 패배의 쓴 잔을 들었다. 이라크에 2-3으로 지면서 16강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2016년 12월 이후 이어왔던 A매치 18경기 무패(9승 9무) 행진이 끝났다.

베트남-이라크 조별리그(D조) 1차전 경기는 8일(이하 한국 시각)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셰이크 자예드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먼저 열린 또 다른 조별리그(D조) 1차전에서 이란이 예멘을 5-0으로 대파하며 기세를 드높인 가운데, 베트남-이라크가 맞붙었다.

박항서호의 출발은 좋았다. 전반 24분 이라크 수비수 알리 파에즈 아티야의 자책골로 리드를 잡았다. 9분 뒤 모하나드 알리에게 동점골을 내줬으나, 전반 42분 응우옌 콩 푸엉이 득점에 성공하며 전반전을 앞선 채 마쳤다.

뒷심 부족이 발목을 잡았다. 후반 30분 후맘 타리크에게 골을 허용한 베트남은 후반 45분 알리 아드난에게 결승포를 얻어맞고 침몰했다. 승점을 따내지 못하면서 가시밭길을 걷게 됐다.

베트남-이라크 경기가 끝나면서 D조 조별리그 1차전이 마감됐다. 이란이 예멘을 5-0으로 꺾고 선두로 치고 나간 가운데, 이라크가 2위에 올랐다. 베트남이 3위, 예멘이 조 최하위로 처졌다.

박항서호는 12일 이란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이라크는 예멘을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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