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지영 기자] 네이처셀이 장 초반 소폭 상승세를 보이며 반등을 노리고 있다.

9일 오전 9시50분 현재 네이처셀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 대비 0.96% 오른 1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처셀은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탔다.

라정찬 네이처셀 대표는 현재 주가조작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상태다. 지난 8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라 대표는 검찰 측이 제기한 공소사실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라 대표는 효과가 규명되지 않은 줄기세포 치료제 허위·과장 광고를 통해 주가를 끌어올렸고 이로 인해 235억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로 받고 있다. 법원이 라 대표의 보석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현재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진행 중이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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