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황후의 품격'

[한스경제=신정원 기자] '황후의 품격' 장나라가 신성록과 최진혁을 180도 다르게 대하며 극의 재미를 높일 예정이다.

9일 공개된 SBS 수목극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29, 30회 예고편에서는 오써니(장나라)가 우빈(최진혁)과 이혁(신성록)을 다르게 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손을 다친 우빈을 향해서는 정성스럽게 치료를 하지만, 자신을 향해 애교를 부리는 이역에게는 욕설을 하더니 걷어찬 것.

마지막에 이르러서는 이혁이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황후를 철저하게 보호해"라며 다급하게 지시. 그 시각 오써니는 황실바자회에서 물품을 소개하던 와중에 자신을 다급하게 부르는 우빈을 의아하게 쳐다보는 장면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대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 한 관계자는 “이번 회에서는 우빈과 이혁이 써니에게 완전히 다른 대접을 받는 장면이 등장하면서 눈길을 끌 것”이라며 “특히, 예고편 마지막에 이르러 우빈이 써니를 다급하게 부르는 장면 뒤에는 큰 임팩트를 불러일으킬테니 꼭 본방송을 확인해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황후의 품격’은 2018년 현재가 ‘입헌군주제 시대’, 대한제국이라는 가정하에 황실 안에서의 음모와 암투, 사랑과 욕망, 복수가 어우러진 황실로맨스릴러 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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