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국정지지도 50.1%...두 달만에 50%선 회복해
문 대통령, 국정지지도 50.1%...두 달만에 50%선 회복해
  • 박재형 기자
  • 승인 2019.01.10 14:14
  • 수정 2019-01-10 14: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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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 지지도 2주 연속 상승세
긍정평가 50.1%, 부정평가 44.2%로 나타나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내외신 출입 기자들을 대상으로 한 신년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 세례를 받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내외신 출입 기자들을 대상으로 한 신년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 세례를 받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한스경제=박재형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50%선을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전국 유권자 151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전주 대비 3.7%p 오른 50.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4.0%p 내린 44.2%로, 긍·부정 평가의 격차는 오차범위(±2.5%p)밖인 5.9%p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는 전주에 이어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는데 이처럼 2주간 상승세를 보인 거은 작년 9월 4주차 평양 남북정상회담에 따른 급등 이후 처음이다. 또 작년 11월 3주차(52.0%) 이후 약 두 달 만에 50%선을 회복한 것이다.

긍정평가는 정치성향으로는 중도층과 진보층, 지역별로는 부산, 울산, 경남, 경기, 인천, 연령별로는 20대, 40대, 50대, 60대 이상, 직업에 따라서는 학생, 주부, 사무직 자영업, 지지정당별로는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정의당, 무당층 등 다수 지역과 연령, 계층에서 상승했다.

반면 보수층, 호남, 서울 , 대구, 경북, 무직, 노동직에서는 하락을 보였다.

리얼미터는 "이러한 상승세는 최근 몇 주 동안 지속되고 있는 문 대통령의 민생·경제 회복 행보가 조금씩 알려지면서 '경제 소홀', '경제 무능' 등 국정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약화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