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 관심경주] 13일 렛츠런파크 서울 제10경주, 1800m 신기록 탄생할까
[경마 관심경주] 13일 렛츠런파크 서울 제10경주, 1800m 신기록 탄생할까
  • 이선영 기자
  • 승인 2019.01.1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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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위너가 13일 렛츠런파크 서울 제10경주에 출전한다. /한국마사회

[한국스포츠경제=이선영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13일 제10경주로 1등급 경주마들의 장거리 진검 승부가 펼쳐진다. 1800m 경주이며 산지와 나이 제한 없이 다양한 경주마들이 맞붙는다. 

한국마사회는 올해 1200m와 1800m 경주 신기록에 대한 인센티브 3000만 원을 신설했다. 현재 1800m 최고 기록인 1분 50초 6을 경신하고 인센티브를 거머쥘 경주마가 탄생할지 관심을 모은다. 상승세의 신예마 ‘로드위너’를 비롯해 최근 성적이 좋은 경주마 5두를 소개한다. 
 
▶ 로드위너(수, 4세, 미국, R95, 임봉춘 조교사, 승률 62.5%, 복승률 62.5%)
출전마 중 나이가 가장 어리지만 최근 3회 경주에서 얻은 상금이 약 1억7000만 원으로 출전마 중 1위다. 통산 전적 8전 5승의 주목 받는 신예마로, 지난해 10월 처음 1등급 경주에 출전해 ‘흥룡’, ‘샴로커’ 등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 대일신화(수, 6세, 미국, R94, 이희영 조교사, 승률 14.8%, 복승률 25.9%)
1800m는 9번 출전할 만큼 적성 거리다. 지난해 12월 치른 직전 경주에서 이번 경주 경쟁자 ‘싱그러운검’, ‘가을의전설’ 등을 누르고 준우승을 차지했다. 부담 중량이 5두의 우승 유력마 중 가장 낮은 51kg라 유리하다. 
 

▶ 싱그러운검(수, 5세, 한국, R101, 김동균 조교사, 승률 35.0%, 복승률 55.0%)
2017년 ‘대통령배’ 출전권이 걸린 ‘Road to GⅠ’에서 누적 승점 81로 1위에 올랐다. 1800m 경주에는 3번 도전해 모두 3위 안에 들었다. 2018년 42승을 거둔 김동균 조교사는 올해 싱그러운검과 함께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 가을의전설(수, 6세, 호주, R99, 배대선 조교사, 승률 24.0%, 복승률 28.0%)
2017년 4월부터 8월까지 5연승의 진기록을 세우며 1등급으로 올라섰다. 지난해 3월부터 7개 경주 연속으로 순위 상금 획득에 성공했다. 승급 후에도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다. 최근 4번 모두 1800m 경주에 참가해 거리 감각이 최고조일 것으로 예상된다. 
 
▶ 해마루(거, 8세, 한국, R108, 우창구 조교사, 승률 27.9%, 복승률 34.9%)
렛츠런파크 서울의 대표적인 국산마로 장거리에서 강점을 보인다. 8세로 고령에 접어들었지만, 최근까지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1800m 경주에서 ‘싱그러운검’, ‘가을의전설’ 등 유망한 후배들과 겨뤄 여유 있게 승리를 챙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