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인생술집'

[한스경제=신정원 기자] 배우 윤소희가 명문대에 갈 정도로 열심히 공부했던 이유에 대해 밝혔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NEW 인생술집’에서는 '남사친 여사친' 특집으로 꾸며져 송재림, 윤소희, 장동민, 신아영이 출연했다.

이날 윤소희는 '김태희 때문에 카이스트에 갔다는 게 사실이냐'라는 김희철의 질문에 "어렸을 때부터 연예인이 되고 싶다고 이야기 했더니 어머니가 당시 김태희가 나오는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를 보여주며 저렇게 서울대 다니고 예쁘고 연기도 잘하는 사람이 있는데 넌 공부라도 잘해야 연예인 할 수 있다고 하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초등학생 때였는데 정말 충격이었다. 그 말에 충격을 받아 공부를 정말 열심히 했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장동민은 과거 윤소희와 방송을 통해 함께 크루즈 여행을 갔던 일화를 공개. "영어를 얼마나 잘하냐 하면 그때 레이첼이라는 통역하는 친구를 데려갔는데 그 친구가 못 알아듣는 전문용어도 알아듣더라"라며 윤소희의 뛰어난 능력을 대신 자랑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윤소희는 지난 5일 종영한 tvN 예능 '탐나는 크루즈'에 출연했다.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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