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리갈하이'

[한스경제=신정원 기자] '리갈하이' 원작 리메이크 티저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JTBC 새 금토극 ‘리갈하이’(극본 박성진, 연출 김정현) 측은 지난 10일 원작 리메이크 티자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리갈하이'는 리갈하이’는 법‘좀’ 만질 줄 아는 승률 100% 괴물 변호사 고태림과 법‘만’ 믿는 정의감 100% 초짜 변호사 서재인, 달라도 너무 다른 두 변호사의 살벌하게 유쾌한 코믹 법조 활극으로, 일본 후지TV 동명의 드라마가 원작이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원작의 오프닝 영상을 재가공한 버전으로, 2019년 유쾌함과 코믹함을 업그레이드한 고태림(진구)과 서재인(서은수)의 모습이 임팩트 있게 담겨 한국판 ‘리갈하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파이팅을 가득 담아 펀치를 날리는 재인과, 이를 눈도 꿈적하지 않고 여유롭게 피하는 태림. 손가락 하나만으로도 그녀를 제압하는 태림과 이에 질세라 법전을 집어 던지는 재인. 벌써부터 티격태격 부딪힐 이들의 만남을 고대하게 하게 만들었다.
 
특히 진구, 서은수가 선보일 유쾌한 변신이 드라마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반가움을 안겼다. 진구는 자신감이 하늘을 찌르는 태림을 능청스럽게 연기했고, 서은수는 태림을 어떻게든 이겨보려는 재인을 자연스러운 코믹 연기로 소화해냈다. 무엇보다 서은수는 캐릭터를 위해 긴 머리를 자른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높였다.
 
한편 '리갈하이'는 ‘SKY 캐슬’ 후속으로 오는 2월 8일 금요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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