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최준석 기자] 경기연구원은 경기도의 경쟁력과 도민 삶 질 제고를 이끄는 정책연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박사급 연구인력 공개전형 계획을 공고한다고 11일 밝혔다.

박사급 연구인력 모집 분야별 인원은 △행정 1명 △지역개발⋅관광 1명 △사회조사 및 통계 1명 △안전⋅치안 1명 △환경(생태) 1명 △남북관계 2명 △고용 및 노동정책, 산업정책 1명 △농업 및 해양정책 1명 △재정⋅조세 분야 1명 등 모두 10명이다.

응시자격은 해당분야 박사학위 소지자로서, 이메일(insa1@gri.re.kr)을 통해 오는 25일 오후 5시까지 접수 가능하다.

경기연구원에 따르면 경기도민은 2019년 새해 가장 큰 개인적 소망으로 △소득 증대(24.3%), 사회적 소망으로 △경제성장 및 일자리 창출(23.5%)를 꼽는 등 민생문제 해결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원은 이 같은 도민의 요구와 도정의 다양한 정책 수요에 부응해 선도적인 정책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연구인력 채용을 실시하게 됐다.

연구원 관계자는 “연구인력 확보로 향후 연구역량을 대폭 강화함으로써 경기도 및 의회, 31개 시⋅군 등 정책 수요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정책연구를 수행할 것”이라며 “올해 새롭게 부각되는 현안 이슈를 발굴하고 시의성 있는 연구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기대된다.

경기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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