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중 무역협상, 엄청난 성공 거뒀다”
트럼프 “미·중 무역협상, 엄청난 성공 거뒀다”
  • 김솔이 기자
  • 승인 2019.01.1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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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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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김솔이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중 무역협상 진행 상황에 대해 성공적이라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남부 국경 시찰을 위해 텍사스주로 떠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미·중 무역협상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많은 멋진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며 “우리는 엄청난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경장벽 예산 문제로 여당과 대치 중인 민주당을 거론, “중국이 야당보다 훨씬 상대하기 쉽다”고 말하기도 했다. 특히 민주당 지도부인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를 겨냥해 “여러 측면에서 ‘울보’인 척과 낸시보다 중국이 낫다는 걸 알게 됐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차관급 협상이 지난 9일 마무리된 뒤 나왔다. 이 협상에서 양국은 상품 무역 관련 논의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회담 이후 성명을 통해 “중국 측이 농산물과 에너지, 공산품 등 미국산 제품을 많이 구매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중국 상무부 역시 “상호 간의 이해를 높이면서 양측의 문제 해결을 위한 기반을 닦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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