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은 미세먼지 '나쁨'
주말에도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일 것으로 관측됐다. / 연합뉴스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정규민 기자]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으로 연일 계속되자 주말 날씨까지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됐다.

내일(12일)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나, 일부 중서부지역은 대기 정체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전망된다.

내일은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충청남부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남부지방에는 내리는 눈이나 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를 당부했다.

모레(13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

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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