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트레이드로 베테랑 포수 마틴 영입
다저스, 트레이드로 베테랑 포수 마틴 영입
  • 이선영 기자
  • 승인 2019.01.12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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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가 12일(한국 시각) 베테랑 포수 러셀 마틴을 영입했다.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이선영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가 트레이드로 베테랑 포수 러셀 마틴(36)을 영입했다.

다저스는 12일(한국 시각)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마이너리그 우완 투수 앤드루 소프코(25), 내야수 로니 브리토(20)를 보내고 현금과 함께 마틴을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까지 주전 포수였던 야스마니 그랜달(31)이 자유계약선수(FA)로 떠난 빈 자리를 채우며 안방을 보강했다.

2006년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한 마틴은 뉴욕 양키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를 거쳐 2015년부터 4시즌 동안 토론토에 몸담았다. 통산 타율 0.249, 185홈런, 751타점을 기록 중이며 지난 시즌에는 타율 0.194, 10홈런, 25타점에 그쳤다. 

현역 포수로는 세 번째로 많은 1519경기에 출전했을 정도로 경험이 풍부하다. 올스타 4회(2007·2008·2011·2015년) 경력을 자랑하는 스타이기도 하다. 그러나 최근에는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려 예전 기량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9년 만에 돌아온 친정팀에서 재기할 수 있을지 팬들의 시선이 쏠린다. 

마틴은 다저스에서 오스틴 반스(30)와 함께 포수 마스크를 번갈아 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