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초미세먼지 ‘나쁨’…외출 피할 수 없다면 마스크 제대로 골라야
주말, 초미세먼지 ‘나쁨’…외출 피할 수 없다면 마스크 제대로 골라야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9.01.1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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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 '나쁨' 수준
미세먼지 방지 마스크 필수
서울지역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나타낸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인왕산에서 본 서울시내 하늘이 미세먼지로 뿌옇다. /사진= 연합 뉴스
서울지역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나타낸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인왕산에서 본 서울시내 하늘이 미세먼지로 뿌옇다. /사진= 연합 뉴스

[한스경제=이승훈 기자] 주말에도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상태를 보여, 외출시 미세먼지 방지 마스크 착용이 필수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엔 가급적 바깥 활동을 삼가는 게 좋지만 외출을 피할 수 없다면, 미세먼지 마스크 착용으로 체내 미세먼지 흡수를 최소화해야한다.

미세먼지 마스크 선택 시에는 식약처에서 허가받은 '보건용 마스크'를 선택하고, '의약외품' 마크인 'KF' 표기를 확인해야 한다. 또 일회용 마스크는 한번 사용 후 반드시 폐기해야 한다.

'보건용 마스크'란 황사, 미세먼지 등 입자성 유해물질 또는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 보호를 목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으로, 의약외품으로 허가된 보건용 마스크의 명단은 식품의약품안전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가 인정한 미세먼지용 '보건용 마스크' 포장에는 입자차단 성능을 나타내는 'KF'지수가 표기되어 있다. ‘KF80’, ‘KF94’, ‘KF99’등으로 구분되는데, 이때 'KF' 문자 뒤에 붙은 숫자가 클수록 미세입자 차단 효과가 더 크다. 하지만 숨쉬기가 어렵거나 불편할 수 있으므로 황사?미세먼지 발생 수준, 개인별 호흡량 등을 고려하여 적당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미세먼지 마스크 구입 시에는 입자차단 성능이 없는 방한대,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지 않은 마스크 등은 미세먼지 방지 기능이 떨어지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또 일회용 마스크는 오염이 발생하므로 사용 후 폐기해야 한다. 보건용 마스크는 세탁하면 모양이 변형되어 기능을 유지할 수 없으므로 세탁하지 않고 사용해야 하며, 사용한 제품은 먼지나 세균에 오염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재사용하는 것을 권하지 않는다.

아울러 임산부, 호흡기?심혈관 질환자, 어린이, 노약자 등 마스크 착용으로 호흡이 불편한 경우에는 사용을 중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