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이란] 베트남, 우승후보 이란 꺾고 이변 연출할까
[베트남 이란] 베트남, 우승후보 이란 꺾고 이변 연출할까
  • 이선영 기자
  • 승인 2019.01.12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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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12일(한국 시각) 아시안컵 우승후보 이란과 맞대결을 펼친다.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이선영 기자] '박항서 매직'으로 돌풍을 일으킨 베트남 축구 대표팀(피파랭킹 100위)이 아시안컵 우승후보 이란(피파랭킹 29위)을 상대로 이변을 연출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은 12일 오후 8시(이하 한국 시각)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알나얀 경기장에서 열리는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이란과 맞붙는다. 

지난해 스즈키컵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베트남은 8일 조별리그 1차전 이라크와 경기에서 2-3으로 역전패하며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다음 상대는 아시아 최강 이란이다. 앞서 이란은 예멘을 5-0으로 완파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열세인 데다 최근 패해 분위기가 어수선하지만, 박항서 감독은 주눅들지 않고 경기를 펼치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박 감독은 이란과 경기를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현재 아시아에서 가장 강한 팀은 이란"이라며 "기술적으로나 전술적으로 이란은 상대하기 어려운 팀인 것이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그러면서 "이란이 경험은 풍부하지만 베트남은 젊음의 힘을 갖고 있다. 베트남 선수들이 이란을 극복할 것이라 믿는다"고 굳건한 신뢰를 드러냈다. 

베트남 현지 매체도 박 감독에 대한 믿음을 내비쳤다. 베트남 익스프레스는 "이란은 아시아 최고의 팀이지만 박항서 감독이 전술을 잘 활용한다면 예상 밖의 결과가 나올 수 있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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