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골드/사진=연합뉴스

[한스경제=김지영 기자] 미세먼지로 인해 안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각종 안질환에 효과적인 메리골드(금잔화)가 이목을 끌고 있다.

메리골드는 녹색 채소나 과일보다 훨씬 많은 루테인이 들어 있어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최근 각광받고 있다. 시금치보다 약 4배 많은 지아잔틴을 함유하고 있어 황반변성 등 노인성 안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눈 건강 외 위궤양, 십이지장 궤양 등 소화기관 질환과 감기, 근육통에도 도움이 된다. 건성 피부와 민감성 피부 등을 가진 사람이 섭취하면 피부를 부드럽게 할 수 있다.

주로 차(茶)로 섭취하며 지용성 채소이기 때문에 기름과 함께 조리해 섭취하면 효과를 높일 수 있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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