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유럽서 온 와인 3종 함께 선보여
쉐이크쉑이 새해를 맞아 와인 3종(좌)과 신제품 버거와 핫도그(우) 등을 출시한다/사진=쉐이크쉑

[한스경제=김지영 기자] SPC그룹은 자사 버거 브랜드 ‘쉐이크쉑(Shake Shack)’이 2019년 새해를 맞아 버거 신제품 ‘체다쉑’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고소하고 진한 맛의 체다 치즈 소스와 짭조름한 베이컨을 주 재료로 사용했다. 올해 2월말까지 한정 판매할 계획이다.

‘체다쉑’ 외에 ‘체다 베이컨 도그’, ‘체다 베이컨 프라이’ 등 체다 치즈 시리즈 메뉴도 함께 선보인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2019년 기해년 새해를 맞아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제품을 출시했다”며 “올해 쉐이크쉑이 추구하는 ‘파인캐주얼’ 콘셉트에 맞는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버거 신제품과 함께 와인 제품도 선보인다.

쉐이크쉑은 프랑스 알자스 지역 내추럴 와인의 선두주자인 도멘 게쉭트(Domaine Geshickt) 와이너리의 ‘도멘 게쉭트 리슬링(화이트)’, 오스트리아 부르겐란트 오가우 지역의 구트 오가우(Gut Oggau) 와이너리에서 생산된 ‘아타나시우스(레드)’, ‘비니프레드(로제)’ 등 3종을 오는 3월까지 판매한다.

도멘 게쉭트 리슬링은 살구, 복숭아 등의 달콤한 과실향과 은은한 백합향을 느낄 수 있으며, 아나타시우스는 블루베리와 민트향이 뒤섞여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비니프레드는 투명한 루비색으로 딸기와 장미꽃 향이 난다.

쉐이크쉑은 내추럴 와인 출시를 기념해 오는 24일 쉐이크쉑 청담점에서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 왕중왕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안중민 소믈리에와 함께 ‘버거앤바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내추럴 와인 3종과 쉑버거의 조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고객 30명에게 제공한다. 쉐이크쉑 공식 인스타그램과 쉐이크쉑 매장 홍보물 내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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