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11일부터 이틀간 진행...정영채 사장 등 임원 및 전국 부점장 참석
각 사업부별 비전 및 전략 공유...경영목표 달성 의지 결의
‘혁신을 위한 의기투합’ 슬로건 내세워... 자본시장 대표 플랫폼 기업 도약 목표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이 지난 11일과 12일 경기 고양시 NH인재원에서 개최된 ‘2019년 목표달성 결의대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

[한스경제=김솔이 기자] NH투자증권은 11일과 12일 양일간 ‘2019년 목표달성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일산 소재 NH인재원에서 진행된 이번 결의대회에는 정영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40여명이 참석했다.

목표달성 결의대회는 매년 연초 NH투자증권 주요 임원과 전국 부점장들이 한데 모여 회사의 경영전략을 공유하고 경영목표 달성을 결의하는 연례 행사다.

특히 올해에는 미래 자본시장 대표 플랫폼 기업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기 위해 ‘고객의 신뢰 위에 혁신을 더하기 위한 의기투합’이라는 콘셉트로 행사가 진행됐다.

1부 행사는 회사의 브랜드 중장기 전략 특강과 지난해 리뷰, 지난해 하반기 우수영업점 및 부서 등 시상, 윤리경영 실천결의문 낭독 순서로 이뤄졌다.

2부 행사에서는 변동성이 커진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올해 시황 전망과 회사의 경영계획, 각 사업부별 올해 비전 및 전략적 방향 등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정영채 사장이 올해 회사 운영방향 등을 공유한 뒤 1일차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튿날 오전에는 정영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전원이 경기 파주에 위치한 마장호수 둘레길을 찾아 걷기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마장호수에 위치한 국내 최장 길이 흔들다리 위에서 올해 목표와 포부를 다시 한번 다짐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 NH투자증권은 고객가치를 위한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NH투자증권이 자본시장의 대표 플랫폼 플레이어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뜻깊은 해로 만들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김솔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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