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페더급 랭킹 4위의 자신감 "내가 할로웨이 이길 남자"
[UFC] 페더급 랭킹 4위의 자신감 "내가 할로웨이 이길 남자"
  • 이상빈 기자
  • 승인 2019.01.14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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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헤나토 모이카노, 조제 알도전 앞두고 페더급 타이틀에 욕심
"할로웨이, 거리 조절 잘하지만 주짓수는 활용 못 해"
UFC 페더급 랭킹 4위 헤나토 모이카노. /모이카노 인스타그램
UFC 페더급 랭킹 4위 헤나토 모이카노. /모이카노 인스타그램

[한국스포츠경제=이상빈 기자] UFC 페더급 랭킹 4위 헤나토 모이카노(29ㆍ브라질)가 UFC 페더급 챔피언 맥스 할로웨이(27ㆍ미국)를 꺾을 수 있다고 자신했다. 모이카노는 13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종합격투기 매체 'MMA정키'와 인터뷰에서 "난 그와 신체 조건이 비슷하다"며 "내가 할로웨이를 이길 남자다"라고 밝혔다. 

모이카노는 키 180㎝로 할로웨이와 같다. UFC 페더급에서 큰 체격을 자랑한다. 2014년 12월 UFC 데뷔 이래 5승 1패 전적을 쌓았다. 마지막 패는 2017년 7월 브라이언 오르테가전에서 기록했다. 지난해 8월 UFC 227에서 컵 스완슨을 꺾고 랭킹 4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다음달 전 UFC 페더급 챔피언 조제 알도와 UFC on ESPN+ 2 코메인 이벤트에서 맞대결한다. 이기면 할로웨이에게 도전할 명분이 생긴다.

할로웨이의 능력을 인정하면서도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상대로 생각한다. 그는 "할로웨이는 거리 조절을 잘하는 파이터지만 작은 선수와 싸웠다"며 "나와 승부는 그에게 가장 힘든 싸움이 된다고 100% 확신한다. 그를 상대로 이길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이어 "난 그래플링을 잘 활용한다. 할로웨이는 주짓수를 하지 않는다"면서 "훌륭한 경기를 펼칠 수 있다고 자신한다"고 덧붙였다.

할로웨이와 대결하는 꿈을 꾸기에 앞서 알도를 이겨야 하는 특명이 있다. 알도는 모이카노에게 우상과 같은 존재였다. 그는 "좋든 싫든 알도와 경기는 내 인생을 위해 준비한 싸움"이라며 "내가 종합격투기를 시작했을 때부터 알도는 챔피언이었다"고 밝히며 알도에게 존경심을 보였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어느 체급에서 뛸 거냐'고 물을 때마다 '알도가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며 "언제나 최고와 싸우기를 바랐다. '알도와 같은 수준에 있자'라는 꿈을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모이카노의 타이틀 도전권 운명을 결정할 알도전은 다음달 2일 브라질 포르탈레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