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티 오가네이처/사진=더퍼스트터치

[한스경제=김지영 기자] 더퍼스트터치는 친환경 유기농 무샙 생리대 ‘리버티 오가네이처’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리버티 오가네이처는 친환경적인 생산 방식을 준수해 염소표백제 등 화학제는 첨가하지 않고 국제 인증을 받은 100% 유기농 순면 커버 탑시트를 사용했다. 피부에 직접 닿는 생리대 패드에는 화학 흡수체가 아닌 천연 펄프 흡수체를 사용했다.

더퍼스트터치 관계자는 “3년 이상 농약과 화학 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땅에서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유기농 순면을 사용했다”며 “순면을 사용한 흡수체는 피부 고유 PH를 해치지 않아 자극 없이 부드럽게 사용할 수 있으며 흡습성과 통기성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또 국제 인증 기관인 네델란드의 컨트롤 유니온에서 OCS100 인증을 받았으며 독일 더마 피부자극테스트를 완료하고 의약외품에 관한 시험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리버티 오가네이처 생리대는 팬티라이너, 중형, 대형, 오버나이트 등 4종으로 구성됐다.

더퍼스트터치 김세희 이사는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생리대를 연구 개발, 출시하기 위해 오랜 기간 고민했다”며 “유해물질을 배제하고, 국제 인증 받은 100% 유기농 면과 천연 펄프 소재를 사용한 리버티 오가네이처 생리대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믿고 쓸 수 있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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