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다음 달 7일 입대를 앞둔 그룹 비투비의 민혁이 심경을 밝혔다.

민혁은 1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 '허타존' 발매를 기념한 쇼케이스를 열고 "2기 리더가 됐는데 입대를 하면서 동생들만 남기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민혁은 "미안한 마음이 앞서지만 병역의 의무는 해야하는 것이기에 당연히 가야한다고 생각하고 있다"면서 "가기 전에 많은 기회가 주어졌다는 점에 감사하다. 그 전까지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또 남은 멤버들에 대해서는 "형들 없어도 잘하는 친구들이다. 걱정 없다"고 밝혔다.

사진=OSEN

정진영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