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서연 기자] 16일 낮 12시 15분께 서울 지하철 6호선 합정역 승강장에서 원인 파악이 안 된 연기가 발생해 한때 전동차가 무정차 통과했다. 현재는 정상 운행 중이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오후 1시 11분 공식 SNS를 통해 “합정역 6호선 연기유입 사고는 조치 완료 돼 양방향 운행이 정상화 됐다”고 밝혔다.

서울교통공사 트위터. 사진=트위터 캡처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합정역 환승 통로 천장 부분에서 발생한 연기가 6호선 승강장으로 일부 유입됐다.

공사는 즉시 합정역 내 승객을 대피시키고, 6호선 양방향 전동차를 무정차 통과시켰다.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과 공사는 연기가 난 정확한 이유를 파악하기 위해 환승 통로 천장 부근을 조사하고 있다.

김서연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