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배틀그라운드, 디스크 버전 출시…오늘(17일)부터 판매
배틀그라운드 설원 맵 비켄디. /펍지주식회사

[한스경제=변동진 기자] 펍지주식회사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배틀그라운드) 신규 맵 ‘비켄디’(Vikendi)를 22일 엑스박스 원(Xbox One)과 플레이스테이션4(플스4)에 업데이트한다.

펍지는 17일 이같이 밝혀며, ‘서바이버 패스: 비켄디’(Survivor Pass: Vikendi)를 함께 오픈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총 10주간 진행되는 ‘서바이버 패스: 비켄디’는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고 레벨업을 달성하면 보상을 제공한다.

비켄디 맵은 생존과 탐험에 중점을 두고 설계된 맵으로 6km X 6km 규모의 얼어붙은 전쟁터가 배경이다. 유럽풍 도시를 비롯해 폐허가 된 우주 기지 ‘코스모드롬’(Cosmodrome), 공룡 컨셉의 70년대식 테마파크 ‘다이노 파크’(Dino Park)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지역을 탐험할 수 있다. 특히 눈 위에 발자국이 남아 다른 플레이어를 추적할 수 있다.

또한 펍지는 이번 업데이트를 맞아 ‘배틀그라운드 X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 12개월 이용권’과 디스크를 각각 출시한다.

‘배틀그라운드 X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 12개월 이용권’는 이날부터 27일까지 10일간 판매되며 ▲디지털 버전 본품 ▲한국 한복 특별 스킨(기타 아시아 국가는 유카타 특별 스킨) 등으로 구성된다. 디스크 역시 이날부터 구매할 수 있다.

권정현 펍지 CMO는 “출시 이후 팬들에게 호평 받아온 비켄디 맵을 Xbox One과 플스4 유저에게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더 많은 유저가 다양한 플랫폼에서 배틀그라운드를 경험하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변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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