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강한빛 인턴기자] 한화는 지난 17일 대전 종합연구소에서 선진 방산 기술을 공유하는 ‘글로벌 방산 기술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공유회 진행 모습/사진=한화

행사는 한화 연구원들이 작년 12월 미국 조지아 공과대학 글로벌 러닝센터에서 수강한 ‘유도탄 설계 및 체계 공학(Missile Design and System Engineering)’ 교육 내용을 임직원에게 공유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10년째 진행되고 있는 해외 기술 연구 조사의 일환이다.

‘유도탄 설계 및 체계 공학’은 GTPE(Georgia Tech Professional Education)에서 주관, 전세계 방산업계 엔지니어, 학생, 교수 등을 대상으로 유도탄 설계 관련 기반 기술과 최신 동향, 개발 노하우 등을 교육하는 강좌다.

한화 관계자는 “교육 내용을 비행기, 차량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운용하는 유도탄 관련 사업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라며 “2020년 국내 탄약, 유도무기 분야 1위, 2025년에는 글로벌 일류 방산업체로 도약하기 위해 R&D 역량 강화 및 인력확충, 해외사업 확대 등을 적극적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강한빛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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