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올해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사진은 지난해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사업인 '학생 성폭력 예방' 교육 진행 모습. /경기도교육청

[한국스포츠경제=최준석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공익사업 일환으로 ‘2019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1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교육과 학예 분야에 관련된 사회단체 지원을 통해 경기교육 정책이 추구하는 방향에 부합하는 공익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원 규모는 모두 2억 원이다.

지원 분야는 △기획·홍보 △학생인권 △학생안전 △대안교육 △학생·학부모 지원 △소통·협력 6개 분야다. 구체적 사업유형은 △경기교육 홍보 △다문화교육 △학교폭력예방 △학생 성폭력 예방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독서 교육 △장애학생지원 등 22개다.

신청자격은 경기도 소재 교육과 학예 관련 비영리법인(사회적협동조합 포함)이나 비영리민간단체로 최근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어야 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며, 북부청사 평생교육과(031-820-0538)에서 현장접수를 실시하고, 이메일(gongmo@goe.go.kr)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접수된 사업은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의 검토와 심사를 거쳐 선정하며, 3월 초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의 공지사항을 통해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명희 평생교육과장은 “교육공동체의 다양하고 참신한 사업 참여를 기대한다”면서 “공모사업 선정 시 모든 단체들에게 공정하고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도록 할 것”이라 말했다.

수원=최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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