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언더나인틴’ 예비돌들이 예측 불가한 순위 변동으로 데뷔 조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언더나인틴’에선 예비돌들의 세 번째 순위 발표식과 1위부터 40위까지 순위가 공개됐다.

최종 1위는 55만 1,943점의 최다 득표를 받은 전도염이 차지했다. 전도염은 “앞으로 더욱더 겸손하고 성장하는 전도염이 되겠다”고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2위와 3위에는 정진성과 신예찬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정진성은 “높은 등수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더 열심히 해서 ‘언더나인틴’ 데뷔 멤버가 되겠다”고 말했고, 신예찬은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면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4위에는 이승환이, 5위는 방준혁, 6위 박성원, 7위 정택현, 8위 유용하, 9위 지진석이 상위권에 등극하며 ‘언더나인틴’ 데뷔 조에 가까워졌음을 알렸다.

39위부터 26위까지 총 14명의 대거 탈락자도 공개됐다. 크리스티안과 김건, 이재억, 손진하, 임형빈, 오다한, 민, 송재원, 이동준, 임윤서, 신찬빈, 김영석, 박진오, 김정우 예비돌은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아쉬움과 함께 이별을 맞이했다. 

다음 달 2일까지 데뷔조 그룹명 공모도 받고 있는 ‘언더나인틴’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투표는 11번가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어플을 통해 하루 두 번 3명씩 가능하다. 4차 투표는 19일 오후 8시에 마감됐다.

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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