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JTBC 금토극 'SKY 캐슬'이 역대 비지상파 프로그램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했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9일 방송한 ‘SKY 캐슬’ 18회 시청률은 전국 22.316%(유료가구)로 집계됐다. 종전 비지상파 프로그램 최고 기록은 tvN ‘도깨비’(2016~2017)가 기록한 20.5%다.

대한민국 입시 문제를 풍자한 드라마 ‘SKY 캐슬’은 후반부에 들어 혜나(김보라)의 추락 사건과 관련한 범인 찾기 미스터리가 더해져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는 평가다.

'SKY 캐슬' 18회에서는 한서진(염정아)이 욕망과 양심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예서(김혜윤)의 인생이 걸려있는 선택이기 때문에 김주영(김서형)이 건넨 중간고사 시험지 앞에서 흔들린 것. 또 이날 방송에서는 차민혁(김병철)에게 이혼을 선언하는 노승혜(윤세아)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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