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중고교 무상교복지원, 초중고 학교교육경비지원, 장학사업, 학교급식비 등

[한국스포츠경제 변진성 기자] 경남 창원시가 시민들의 높은 교육수요에 부응하고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를 위해 도내 최초 중고교 신입생에게 올해 총 596억 원의 교육예산을 투자한다.

시의 주요교육투자사업으로는 ▲중고교 무상교복지원 58억 원 ▲초중고 교육환경개선사업을 포함한 학교교육경비지원 145억 원 ▲장학사업 10억 원 ▲학교급식비  292억 원 등이다.

올해 증액 및 신설된 분야는 그동안 지원되지 않던 동지역 고등학교 무상급식 지원에 60억 원, 초중고 친환경쌀 구입지원 7억 원, 초등학교 안심알리지 지원사업 및 중고교 교실 공기정화기 설치지원 사업 13억 원, 교복지원사업 58억 원 등이다

특히, 교복비 지원사업은 허성무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취임 이후 7개월 만에 전격 이행된다. 또한 올해부터는 관내 학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위해 초중고에 친환경 쌀 구입비도 지원한다. 동지역 고등학교까지의 무상급식 확대와 양질의 급식제공을 위한 급식단가인상에 따른 부족예산 114억은 추경에 편성해 반영할 예정이다.

허 시장은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인프라 구축과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를 위해 교육분야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려 교육분야 경쟁력을 강화해 모두가 행복한 교육도시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원=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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