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강한빛 인턴기자] 두산그룹은 ‘두산 투모로우 랩’ 1기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두산 투모로우 페스티벌’ 참가자들의 기념촬영 모습/사진=두산그룹

‘두산 투모로우 랩’은 미래 창의과학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두산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지난해 7월부터 진행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전국에서 선발된 127명의 중·고등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두산과 관련 있는 과학 기술과 원리를 배우고 미래 문제와 원인을 분석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두산 각 계열사 임직원들은 프로젝트의 조력자로 참여했으며 지난 18~19일에는 ‘두산 투모로우 페스티벌’을 개최해 학생, 교사, 임직원 등이 모여 프로젝트 결과를 공유했다.

활동에 참여한 김은주 창원 한일여고 학생은 “과학을 어렵다고만 생각했었는데,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로봇이나 미래 기술들에 대한 흥미가 많이 생겼다. 다른 학생들에게도 꼭 추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산 관계자는 “학생들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펼치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며 “학생들의 호응이 높아 올해엔 커리큘럼을 신설해 더욱 많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한빛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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