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걸 그룹 우주소녀의 멤버 은서가 육군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우주소녀 은서가 18일 육군홍보대사로 위촉, 위촉장을 수여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은서는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부사관 역량강화'를 위한 육군 홍보대사로 발탁돼 위촉장을 수여 받았다. 이 날 은서는 함께 홍보대사로 위촉된 방송인 박재민과 함께 육군 부사관 제복을 차려 입고 씩씩하게 등장해 보는 이들이 입가에 미소를 짓게 했다.

육군 홍보대사로 발탁되며 눈길을 끈 은서는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진짜사나이300'에 출연해 '슈퍼 에이스'로 맹활약을 펼친 바 있다.

은서는 홍보대사 위촉과 관련해 "'진짜사나이300'에 직접 출연하면서 정말 많은 것들을 느끼고 배웠는데 이렇게 육군홍보대사로까지 발탁돼 무척 영광스럽다"며 "실제 군생활에 비교하면 너무나 짧은 경험이기에 조심스럽지만 이를 통해 대한민국 군인 분들이 나라를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고 계신지 느끼게 됐다. 이러한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사명감을 갖고 활동하며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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