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멤버 승관(왼쪽)과 도겸.

[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그룹 세븐틴의 승관이 다른 멤버 도겸의 예능감을 칭찬했다.

승관은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미니 6집 '유 메이드 마이 던'의 쇼케이스에서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 사랑받는 데 대해 "운이 따라줬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인기를 조금 실감하고 있다"고 솔직하게 운을 뗀 승관은 "MBC 예능 프로그램 '뜻밖의 Q'를 하면서 좋은 선배들과 만났다. 멘트도 내가 많이 할 수 있게 해주고, 그 덕에 실력을 뽐낼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또 자신을 뒤이을 '예능 멤버'로 도겸을 꼽으며 "정말 대담하다. 가끔은 진짜 제정신이 아닌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런 대담함이 재미있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도겸은 승관의 말에 "고맙다"고 화답했다.

세븐틴은 미니 6집의 타이틀 곡 '홈'으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사진=OSEN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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