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열애설을 두 번째 부인했다.

현빈의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1일 "본인에게 확인했지만 (손예진과) 열애는 사실 무근이다"라며 "서로가 미국 체류 중인 것을 알고 시간이 맞아 만났을 뿐이다. 지인도 동행했다"고 밝혔다.

손예진의 입장 역시 다르지 않다. 손예진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열애설은 사실 무근"이라고 말했다.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빈과 손예진이 마트에서 장을 보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게제됐다. 앞서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 9일 한 네티즌의 미국 목격담으로 첫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사실이 아니다"라며 부인한 바 있다.  해당 글을 게시한 게시자는 "현빈이 손예진과 그의 부모님과 함께 한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고 밝혔으나 양측은 부인했다. 

1982년생 동갑내기인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 해 개봉한 영화 '협상'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사진=한국스포츠경제DB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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