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과목당 100점 기준, 각 과목 40점↑전 과목 평균 60점↑득점 선발

[한국스포츠경제 변진성 기자] 올해 세무사 자격시험 최소합격인원이 지난해 보다 11% 늘어난다.

세무사자격심의위원회는 제56회 세무사 자격시험 최소합격인원을 전년도 보다 70명(11%) 확대된 700명으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07년 이후 12년 만에 최대 규모다.
 
세무사 자격시험 최종 합격자 선발 기준은 각 과목당 100점을 만점 기준으로 각 과목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하면 된다.

다만, 각 과목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자가 700명에 미달하는 경우에는 각 과목 40점 이상자 중 전 과목 평균 점수가 높은 순으로 700명까지 합격자를 결정한다.

올해 시험은 오는 5월 4일(1차)과 8월 17일(2차)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응시원서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자격시험 세무사 누리집에서 인터넷으로만 접수 받으며, 제2차 시험만 응시하는 경우에도 제1차 시험과 동일한 접수기간 내에 원서접수를 해야 시험응시가 가능하다.

지난해 1차 시험 합격자, 경력에 의한 시험 일부 면제자의 자세한 시험 시행계획은 다음달 1일부터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자격시험 세무사 누리집에 공고될 예정이다.

시험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업인력공단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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