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은 23일부터 25일까지 '2019 중등 회복적 생활교육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사진은 연수원 전경. /경기도교육청

[한국스포츠경제=김원태 기자]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원장 최창의)가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중등 교사 80여 명을 대상으로 ‘2019 중등 회복적 생활교육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22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도육율곡교육연수원에서 진행하는 이번 연수는 평화로운 교실 문화 형성을 위한 중등 교사들의 이해와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내용은 교사들의 사전 요구 조사를 바탕으로 편성했으며, △교사인 나에게 생활교육이란 △학부모와의 관계 개선을 위한 방법 △회복적 생활교육 △학급 긍정 훈육법 △경기교사국악관현악단의 문화 예술 체험 활동 등이다.

특히 학부모와의 올바른 관계 정립을 위한 이해 및 실습 강의에서는 교사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현장 적용을 위해 △사례 △실습 △토의 등의 참여식 연수 방식이 적용된다.

연수에 참여하는 교사들은 이번 연수가 평화로운 교실 문화 형성과 생활교육 방법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운영돼 새 학기의 행복한 교실에 대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최창의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 자신의 치유와 성찰, 교육 전문가로서의 역량이 성장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김원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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