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신라면세점 서울점, 인천공항점 등 총 5개 지점에서 유니온페이 QR코드 결제 가능
신라면세점에서 유니온페이 QR코드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모습. /사진=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

[한스경제=이승훈 기자]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이 중국인 관광객들을 겨냥한 'QR코드 결제 서비스'를 선보인다.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은 회원들의 서비스 이용 편의를 위해 신라면세점에 QR코드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은 차츰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 관광 시장을 고려해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신라면세점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보다 높은 편리성과 안정성을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은 우선 신라면세점 서울점, 인천공항점, 제주점, 제주공항점, 김포공항점 등 총 5곳을 대상으로 유니온페이 QR코드 결제 서비스를 실시하며,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과 품질 향상을 통해 고객 중심의 간편 결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신라면세점에는 유니온페이 개방형 마케팅 플랫폼인 ‘유플랜(U Plan)’ 서비스도 함께 도입됐다. 유니온페이 카드 회원들은 결제 시 즉시 사용 가능한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 한국지사 박미령 대표는 “최근 결제 수단이 매우 다양해지면서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 또한 QR코드 등의 간편 결제 방식을 적극 수용하고 있고, 면세점 등 중국인 관광객의 방문율이 높은 상권에는 더 빨리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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