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섬유근육통 치료법, '운동요법+인지행동치료' 병행해야
배우 박환희가 섬유근육통 불치병에 걸린것으로 전해져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 KBS2TV '태양의 후예' 제공

[한국스포츠경제=정규민 기자] 배우 박환희(28)가 섬유근육통을 앓고 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팬들의 진심어린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박환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불치병이라는 섬유근육통의 완치를 꿈꾸며, 새해부터는 꾸준히 운동하기로 결심했다"라는 글을 게재해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박환희는 지난 2016년 인기리에 종영한 KBS2TV 드라마'태양의 후예'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태양의 후예'에서 '비타민걸'이라는 애칭으로 상큼한 매력을 발산했다.

박환희는 '태양의 후예'에서 해성병원 의료봉사단의 막내 간호사 최민지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극중 고된 야전병원 생활에서도 특유의 생기를 잃지 않으며 팀내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해내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섬유근육통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신경이 받아들인 정보를 통합하고 조정하는 중추신경계나 신경세포 사이 소통을 원활히 하는 신경전달물질 작용에 이상이 생겼기 때문이라고 추정하는 정도다. 운동요법으로 통증과 피로를 줄이고, 인지행동치료를 통해 환자의 행동 습관을 바꾸는 방식을 활용할 수도 있다.

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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