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22일 한국연예제작자협회 정기총회에서 SM엔터테인먼트 한세민 대표와 알비더블유(이하 RBW) 김진우 대표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진우 대표는 실력파 걸그룹 마마무를 성공시킨데 이어 2019년 보이그룹 원어스를 런칭하며 대중음악 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원어스는 데뷔 앨범 '라이트 어스'로 미국, 영국을 비롯한 7개국에서 아이튠즈 K팝 차트 1위를 기록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티스트 제작 이외에도 김진우 대표는 베트남, 일본에 현지 법인을 설립해 케이팝 파생상품을 수출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 기존 엔터테인먼트에서 볼 수 없었던 교육 콘텐츠에도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고용노동부 지원의 콘텐츠 기획자 교육을 비롯,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의 뮤지션 지망생 멘토링 사업 등 다양한 정부지원 교육 사업을 운영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김진우 대표는 "K팝 아티스트 제작과 더불어, 음악, 방송, 교육 등 자체 콘텐츠를 개발하여 새로운 형태의 엔터벤처기업의 행보를 보여드리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RBW 제공

정진영 기자 afreeca@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