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형일 기자] 2차 북미정상회담 추진과 세계적인 투자자 짐 로저스 회장의 KBS ‘오늘밤 김제동’ 출연예정에 아난티 주가가 상승세다.

아난티는 과거 현대아산으로부터 금강산 관광지구 고성봉 168만㎡(51만평)를 임대받았고, 2008년 5월 골프장과 온천 리조트로 구성된 ‘금강산 아난티’를 완공했었다.

또 짐 로저스 회장이 아난티의 사외이사로 있고, 남북경제협력을 주제로 방송출연이 예정돼 있어 아난티 주가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아난티 주가는 지난해 10월 말 7930원이었으나 남북경협 기대감 속에 지 23일 3만1000원대 초반에서 거래되고 있다. 

 

김형일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