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덕호 기자] SK하이닉스가 올 하반기 16GB 기반 신규 서버, 스마트폰용 D램을 중심으로 수요가 회복될 것 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24일 SK하이닉스는 컨퍼런스콜을 통해 "올 하반기에는 고객 재고가 정상화되고, 16GB 기반 신규 서버 플랫폼이 출시되면서 64바이트 이상 고용량 모듈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차세대 디스플레이 및 네트워크 서비스를 지원하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등장, 스마트폰 멀티플 카메라 등 고사양 스마트폰 경쟁이 이루지면서 6~12GB 모바일 D램 채용량 증가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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