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강한빛 기자] 한화그룹이 2010년 이후 10년째 다보스포럼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왼쪽부터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 배 스완 진 싱가포르 경제개발청회장, 김동원 한화생명 상무/사진=한화그룹

22일부터 스위스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포럼엔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 김용현 한화자산운용 대표,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 김동원 한화생명 상무 등이 참가해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공식 세션과 토론에 참여했다.

기업 홍보에도 힘썼다. 22일 행사 당일에 파이낸셜타임즈에 한화그룹 광고를 걸고 주요행사가 열리는 콩그레스센터 인근과 다보스 진입도로 입구에 한화 브랜드를 노출했다. 이외에도 미팅 기업에 우리나라 전통 보자기로 포장한 선물, 한식과 다과를 제공하는 등 다보스 곳곳에서 한국 알리기에 앞장섰다고 전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다보스포럼에 10년째 참가해 미래를 선점하는 ‘무한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변화의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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