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형일 기자] 신한은행은 설 명절을 맞이해 서해안 고속도로 화성휴게소(하행선)에서 이동점포 ‘뱅버드’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뱅버드’는 귀성이 시작되는 2월 1일부터 이틀간 오전 9시 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신권 교환, 입·출금, 예금상담, 통장정리, ATM 이용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신한은행은 세뱃돈 봉투를 무료로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뱅버드를 통해 영업점을 방문하기 어려운 고객들을 위한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고,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영업점 창구 수준의 업무처리가 가능하도록 디지털 셀프뱅킹 창구 ‘유어 스마트 라운지(Your Smart Lounge)’를 운영해 주말 및 공휴일에도 금융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유어 스마트 라운지는 전국 44개 코너에 48대가 배치되어 있고 계좌 신규, 체크·보안카드 발급, 인터넷뱅킹 신규 가입 및 이체 한도 변경, 계좌 비밀번호 변경 등 다양한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고 전달했다.

유어 스마트 라운지 운영 시간은 오전 7시~오후 11시 30분까지다. 본인 확인이 필요한 업무는 평일 오전 9시~오후 9시, 주말 및 공휴일 오후 12시~오후 6시에 처리할 수 있다.

김형일 기자 ktripod@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