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테이션을 구매하기 위해 용산 아이파크몰에 줄을 선 사람들/사진=김덕호 기자

[한스경제=김지영 기자]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소니)가 플레이스테이션4 프로 등을 정상 판매가보다 최대 15만원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를 시작한 가운데 이번 기회를 통해 플레이스테이션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소니는 지난 24일 △PlayStation®4 Pro(PS4™ Pro) 1TB △PlayStation®4(PS4™) 1TB △PlayStation®VR(PS VR) 올인원팩(All-in-one-pack) 할인 행사를 시작했다.

행사를 시작한 24일 플레이스테이션을 판매하는 매장 곳곳은 긴 대기 줄로 진풍경을 이뤘다.

이날 오후 6시25분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플레이스테이션 판매 매장에도 대기 줄이 늘어섰다.

소비자들은 플레이스테이션을 구입하기 위해 매장 앞으로 몰렸고 대기 줄은 매장 밖까지 이어졌다.

플레이스테이션을 구매하기 위해 용산 아이파크몰 판매점에 줄을 선 사람들/사진=김덕호 기자

치열한 구매 전쟁에 현재 많은 제품이 할인 행사 첫 날 품절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 누리꾼은 “아침부터 홈플러스, 이마트, 하이마트 다 가봤는데 다 품절”이라며 “입고 예정도 없다고 해 결국 못 샀다”고 아쉬운 심정을 전했다. 또 다른 누리꾼도 “플레이스테이션4 프로 사려고 했는데 눈 깜짝할 사이 온·오프 품절”이라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할인 행사는 오는 2월3일까지 진행하지만 파격 할인에 행사 제품 대부분은 조기 품절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판매점은 △PlayStation 파트너샵 가든파이브점 △PlayStation 파트너샵 목동점 △PlayStation 파트너샵 세종점 △PlayStation 파트너샵 울산점 등이다. 주요 판매처는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할인 제품/사진=김덕호 기자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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