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tvN 새 토일극 '로맨스는 별책부록'이 이나영과 이종석의 환상케미로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지난 26일 첫 방송된 '로맨스는 별책부록' 은 닐슨 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4.3%, 최고 5.2%를 기록했다.

이나영의 오랜만에 안방 복귀작으로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던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출판사를 배경으로 책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나영의 고군분투가 안타깝게 펼쳐졌다. 잘 나가는 카피라이터로 광고계를 주름잡았던 이나영이지만 7년이 지나 '경단녀(경력 단절 여성)'가 되어 답답한 현실을 마주하게 된다. 생계를 위해서 찜질방부터 마트까지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던 이나영은 당장 머물 곳도 없어 아는 동생 이종석(차은호)의 집에 숨어 비밀 가사도우미로 일하게 된다.

출판사 신입사원 면접장에서 학력과 경력을 숨기고 지원한 이나영이 등장하면서 앞으로 이들 두사람에게 무슨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신정원 기자 sjw1991@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