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28일 릴레이 단식, 나경원 원내대표도 있다
/사진=자유한국당 릴레이 단식 계획안

[한스경제=권혁기 기자] 개그인가 정치인가. 자유한국당이 5시간30분 간격의 릴레이 단식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28일) 릴레이 단식 책임의원은 누구일까.

자유한국당 '좌파독재 저지 및 초권력형 비리규탄 릴레이 단식 계획(안)'을 살펴보면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릴레이 단식 의원은 김종석·김선동·김성원·김용태·김정훈·김진태·성일종·주호영 의원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는 권성동·김광림·나경원·박명재·심재철·엄용수·윤영석·이종구·최교일 의원이 담당한다.

현재 자유한국당은 국회 로텐더홀 계단 이순신 장군 동상 옆에서 릴레이 단식 중이다. 자유한국당은 '투쟁시간 중 단식' '교대시간 엄수' 등을 강조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난 날마다 단식하네. 평생 단식할듯" "내가 하면 단식, 네가 하면 간헐적 다이어트" "그냥 한끼 안 먹은 거지. 한끼 시간도 안된다. 점심 12시 잡고 저녁 6시 잡아도 안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대통령의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 임명에 반발하며 국회 보이콧을 선언하며 24일부터 릴레이 단식 농성을 시작했다.

권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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